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/줄거리 (문단 편집) == 56화 == 오오츠키는 벤치에서 자던 중에 어릴 적 자신의 아버지가 [[야키우동]]을 만들어줬던 일을 꿈으로 꾸게 된다. 깨어난 후 3일 전 지하에서 누마카와와 대화 도중 누마카와에게 지금까지 먹어본 것들 중 가장 맛있던 것을 물어보았는데 누마카와는 어릴 때 아버지께서 삶아주셨던 에다마메(풋콩)이었다는 이야기를 떠올린다. 잠시 생각에 잠기던 오오츠키는 키무라의 집에 가서 과거 아버지께서 해주셨던 야키우동 이야기를 한다. 그러던 중 키무라가 그 우동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고, 오오츠키는 키무라의 부엌을 빌려 자신의 기억을 토대로 아버지가 해줬던 야키우동을 요리한다. 이때 자신의 아버지는 당근 등 재료들을 가늘고 얇게 채썰고 우동 면을 볶기 전에 한번 데치는 등 의외로 세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. 오오츠키는 요리하면서 잊혀져 가던 아버지와의 여러가지 기억을 떠올린다. 오오츠키는 마지막으로 우동에 [[가쓰오부시]]를 뿌리는데 키무라 몫까지 준비해놓자, 이를 본 키무라가 놀란다. 키무라는 야키우동의 답례로 냉장고에 넣어놨던 맥주를 나눠주고 오오츠키와 키무라는 맥주로 건배를 한 후 야키우동을 시식하는데 키무라는 맛있다며 감탄하나 정작 오오츠키는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. 키무라는 창밖으로 보이는 예쁜 해질녘을 보여주면서 오오츠키에게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애정 같은 게 아닐까 한다고 의견을 말한다. 키무라는 오오츠키의 아버지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오오츠키에게 이렇게 맛있는 야키우동을 해줄 정도면 오오츠키의 아버지는 오오츠키를 상당히 소중히 여기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. 오오츠키도 이내 납득하고 키무라와 함께 야키우동을 마저 먹으나, '''사실 부족했던 건 애정 같은 게 아니라 그냥 김가루'''였다는 감동 파괴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